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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 오늘부터 포로 50명씩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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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교환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 각각 50명의 전쟁 포로를 맞교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투항한 러시아군 포로를 향해 총격을 가한 우크라이나 군의 전쟁범죄 의심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하면서 유엔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NYT 동영상 캡쳐]
투항한 러시아군 포로를 향해 총격을 가한 우크라이나 군의 전쟁범죄 의심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하면서 유엔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NYT 동영상 캡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만나 비공개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에 설치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의 아시아·아프리카를 향한 암모니아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과 그 대가로 전쟁포로 교환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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