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전국적으로 원격 수업이 실시된 주에 네이버 웨일이 제공하는 화상수업 솔루션 웨일온 이용이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7일 수능이 있던 주의 웨일온 주간 활성 이용자(WAU) 수는 100만명으로, 하반기 평균 WAU(약 20만 명) 대비 4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2월 출시된 웨일온은 네이버 자체 웹 브라우저 웨일에서 제공되는 화상수업 솔루션이다.
교육부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이 치러지는 일부 중학교에 대해 원격 수업을 권고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수업 체제는 지난 3월 종료됐지만 네이버 웨일온은 교육 현장이 선택 가능한 솔루션으로 역할하기 위해 기능을 상시 점검·고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능 주간에도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기능을 사전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서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술적 어려움이나 비용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웨일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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