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선택할 때 사회적 요소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티가 23일 발표한 '2022년 유니티 멀티플레이어 보고서'에 따르면 게이머의 대부분(77%)이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즐겼으며, 게임을 선택할 때 '장르' 다음으로 크게 고려하는 특징은 '친구들이 이미 플레이 중인 게임(34%)'과 '게임 안에서 친구와 채팅 가능(31%)'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을 즐기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는 '참여할 게임 빠르게 찾기·빠른 매치메이킹(35%)'과 '실력 수준에 맞는 상대를 찾아 주는 매치메이킹(33%)'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게이머의 91%가 크로스 플레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멀티플레이어 게이머 중 절반 이상(61%)이 설문조사가 실시되기 전 30일 동안 유료 다운로드콘텐츠(DLC)를 구매한 적이 있었다.
한편, 2022년 유니티 멀티플레이어 보고서는 유니티가 게임 매출 상위 6개국 중 4개국(미국, 영국, 한국, 일본)의 멀티플레이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집한 2021년 3분기와 2022년 3분기 데이터를 활용했다. 설문 조사의 응답 대상은 게이머 약 1천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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