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흥국생명이 내달 6일 자본확충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마련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흥국생명은 "이번 정관 개정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킥스)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태광그룹으로부터 전환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을 받을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흥국생명은 신종자본증권 조기 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한 이후,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등을 위해 9일 다시 상환하기로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신지급여력제도에 대비하고, 자본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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