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 밸류체인 에그리게이터 콘텐츠테크놀로지스(대표 이장원)에 20억 원을 투자하며 콘텐츠 IP 기반 뉴 비즈니스 개발에 협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콘텐츠 테크 분야에서의 사업적 동반 성장을 꾀한다고 밝혔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투자한 회사 중 콘텐츠 IP 기반 사업과 드림어스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테크놀로지와 금융이 통합된 차세대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지난 9월 자회사 CT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미국 증권 시장 최초로 KPOP ETF를 상장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콘텐츠 분야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기획력과 실행력을 증명한 바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Tech와 결합해 콘텐츠 IP의 무한 확장을 꾀하는 'IP 엑셀러레이터'라는 공통된 비전을 가진 드림어스와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및 IP를 기반으로 관련 분야로 확장을 통해 지속적 시너지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컴퍼니 빌딩한 국내 최대 음원 IP 전문 매니지먼트사 비욘드뮤직에 지난 3월 약 2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서 비욘드뮤직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음원 IP 투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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