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XR(확장현실)게임 3종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트원은 지난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2 제2전시장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포트리스 VR △이터널 유니버스 △마이 아일랜드: 마음의 소리 등 XR 게임 콘텐츠로 자체개발한 게임 3종을 선보였다.
에이트원이 지스타 2022에서 공개한 XR 게임 '포트리스 VR'은 한 때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던 포트리스2를 VR 게임으로 재해석해 제공하는 실시간 대전 슈팅모드 턴제 게임이다. 국내 출시와 함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포트리스 VR은 향후 모바일, PC 플레이가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언이얼 엔진5로 제작해 무한한 공간 확장성이라는 메타버스 속성을 충실히 구현한 RPG 게임 '이터널 유니버스'와 네이버웹툰 누적 조회 수 70억회를 기록한 마음의 소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커뮤니티 기반 캐쥬얼 메타버스 게임 '마이 아일랜드: 마음의 소리' 등 자체개발한 XR 게임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XR 게임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앞으로 매년 1~2종의 게임을 추가 출시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올해 에이트원은 XR 콘텐츠 사업의 성장과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등 신사업 성과들을 구체화하며, 내년을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이끌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성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지스타 2022 참가와 선전 효과들이 에이트원의 XR 전문기업으로의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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