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온이 지역 특화 상품 등을 통해 지역 상생에 동참한다.
롯데온은 오뚜기, 디그디그와 함께 이날부터 27일까지 이로온(ON) 브랜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달에는 오뚜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선보인 제주 지역 특화상품인 '똣똣라면'을 선정했으며, 액티비티 커뮤니티 디그디그와 연계해 이로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롯데온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인 이로온 브랜드는 친환경 및 상생 등 지구와 사회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찾아 그 가치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련 상품의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이로온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똣똣라면은 제주도에 위치한 청년 사업가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이름으로 똣똣은 제주도 방언으로 따뜻하는 의미다. 똣똣라면의 기본 재료로 진라면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오뚜기가 봉지라면으로 상품화해 제주도 기념품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똣똣라면에 들어가는 육수와 채소 등 원재료를 제주 지역에서 나온 것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온과 오뚜기는 똣똣라면을 포함해 제주산 감귤과 메밀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는 브랜드 '제주담음'의 카레와 비빔면 등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조의근 롯데온 마케팅기획자는 "올해 2월 이로온브랜드를 시작해 매월 친환경 가치를 알리는 브랜드를 소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ESG 측면에서 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처음으로 지역 상생 관련 브랜드 및 상품을 선정했다"며 "단순 상품 할인 및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으로 '디그디그'와 협업해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해당 지역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즐겁게 지역 상생에 동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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