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신사업전략실장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직함을 달았다.
이에 따라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등과 함께 각각의 사업을 책임지는 한화가(家) 삼남 경영 체제가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한화솔루션은 갤러리아 부문을 전략본부, 영업본부, 상품본부 등 3개 본부 체재로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을 담당했던 신사업 전략실이 기획, 인사 등과 유기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어 전략본부로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략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신사업전략실과 함께 기획과 인사 등의 업무를 통합한 전략본부장까지 함께 맡는다. 김 전략본부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전무를 겸임하고 있다.
김 전략본부장은 신규 사업 추진과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 등의 기존 업무와 더불어 갤러리아 경영 전반에 참여해 조직 내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기존 백화점 사업 프리미엄 전략 지속 ▲그룹사와 연계한 리테일 복합개발 사업 ▲리테일 관련 다각적 투자와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 등을 내용으로 중장기 지속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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