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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바리스타와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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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제약 없는 서비스 생태계' 컨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멀티 클라우드 기술 개발 관련 국내 토종 공개SW 커뮤니티인 클라우드바리스타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 공개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커뮤니티 회원사 중 하나인 이노그리드는 오는 1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G-볼룸에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제약 없는 서비스 생태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바리스타의 개발 결과물과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기술의 국내 내재화를 추진하고, 산업계와 함께 차기 클라우드 생태계에 적극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참여와 공유, 기여를 중시하는 공개SW의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공개SW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오는 1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G-볼룸에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제약 없는 서비스 생태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노그리드 로고. [사진=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는 오는 1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G-볼룸에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제약 없는 서비스 생태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노그리드 로고. [사진=이노그리드]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바리스타 활용 사례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연동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통합 관리 ▲멀티 클라우드 적응형 네트워크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실행환경 통합 관리 ▲멀티 클라우드 대규모 통합 모니터링 등 멀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최신 사항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개SW 연구개발(R&D)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클라우드바리스타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통 플랫폼 기술을 주기적으로 공개해 기술의 국내 내재화에 주력함과 동시에, 공개SW를 상시 보급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개발 비용과 기간은 대폭 줄이는 반면 경쟁력과 차별화는 지속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클라우드바리스타 커뮤니티 일원으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연동(CB-Spider), 멀티 클라우드 대규모 통합 모니터링(CB-Dragonfly) 모듈 연구와 구현에 앞장서는 이노그리드는 멀티 클라우드 대규모 통합 모니터링(CB-Dragonfly) 커뮤니티 리더를 맡아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CSP에 종속적이지 않은 통합 모니터링 기능 제공에 일조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메시지 큐 기반의 안정적인 대규모 모니터링, 다양한 OS·메트릭 수집, 네트워크 환경(Public, Private)에 종속적이지 않은 모니터링 환경 구축 선택 기회 제공,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등 멀티 클라우드 대규모 통합 모니터링 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바리스타와의 공조를 통해 자유롭고 독창적인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이라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바리스타는 이노그리드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메가존 클라우드, 아콘소프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클라이온 등 국내 유수의 협회와 기업들을 커뮤니티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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