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끝내려는 SSG 랜더스와 버티려는 키움 히어로즈가 만났다. SSG와 키움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이하 KS, 7전 4승제) 6차전을 치른다.
1~5차전까지 SSG는 키움에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SSG가 이날 6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이럴 경우 정규리그 1위를 비롯해 통합우승도 달성하게 된다. 한 경기 여유가 있지만 SSG도 이날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한다. 반면 키움은 최종 7차전으로 시리즈 승부를 끌고 가기 위해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두팀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인 셈. 박빙의 시리즈가 진행되다 보니 야구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차전이 매진됐다고 알렸다.
전날(7일)과 마찬가지로 랜더스필드에는 2만2500명이 찾았다. 이로써 포스트시즌 통산 320번째, KS 통산 167번째 매진사례가 됐다.
올해 포스트시즌만 놓고 보면 10경기 연속 만원관중이고 전체로 보면 11번째 매진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모두 27만58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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