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내년 5대 키워드…클라우드‧AI‧보안‧메타버스‧워크플레이스"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파수가 내년 핵심 키워드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워크플레이스를 선정했다.

파수는 3일 여의도에서 열린 'FDI 서밋 2022'에서 핵심 정보기술(IT) 이슈와 데이터 보안 전략을 공유하며 이 같이 발표했다.

파수는 멀티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파수는 멀티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클라우드 데이터의 보안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지적하고, 일관된 데이터 보안 정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멀티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세부 방안으로 ▲클라우드 보안성 검토 프로세스 정립 ▲암호화 유지 ▲데이터 유통 흐름 추적 ▲추적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한 가시성 확보를 꼽았다.

차세대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개발 방향성도 일부 공개했다. 데이터·정책 백업과 복원, 파일 이력 추적 세분화, 클라우드 호환성 등이 강화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급변하는 엔터프라이즈 IT의 현황과 전망을 이번 행사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미래로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