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어났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중상자 중 사망자가 추가 발생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 남성 55명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0시22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47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해 확보한 목격자 진술,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부터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사고 관련 유품 등 유실물을 유족 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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