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22포인트(1.74%) 오른 2288.7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천141억원, 외국인이 3천83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천3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SK이노베이션이 10% 급등하고 삼성SDI, LG화학, 삼성물산 등도 6~7%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가 4%대로 빠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우선주 등도 하락했다.
화학, 증권, 건설업 등이 4%대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 유통업, 기계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92포인트(1.74%) 상승한 695.0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150억원, 기관이 53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천690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더블유씨피, 에코프로비엠, 위메이드, 알테오젠, 에스엠 등이 올랐다. 반면 솔브레인, 리노공업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종이목재, 금속 등은 오른 반면 통신서비스, 운송, 통신방송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6원(0.67%) 하락한 1천41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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