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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대구시, UAM 선도도시 조성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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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상용서비스 거쳐 2030년 지역항공모빌리티 확대 목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대구시가 UAM(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른쪽부터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미래모빌리티담당, 유영상 SK텔레콤 CEO, 홍준표 대구시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T]
오른쪽부터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미래모빌리티담당, 유영상 SK텔레콤 CEO, 홍준표 대구시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대구시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 등)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대구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은 대구시 UAM 실증과 시범사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인프라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도심 서비스는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 교통 전반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소시엄과 대구시는 ▲실증 ▲시범도시 ▲상용화 등 3단계 실행 계획을 통해 대구 도심 UAM 상용서비스를 거친다. 2030년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잇는 지역항공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특화 상공망 인프라 등을 담당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UAM 버티포트(vertiport, 이착륙장) 구축과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등을,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와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등을 맡는다.

대구시는 버티포트 운용 부지와 시설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대구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UAM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통·물류 요충지 역할이 기대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유기적 서비스 연계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AKFGOt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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