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가 내년 서버용 D램의 3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26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DDR5는 서버의 경우 연간 전체적으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연말로 가면 이는 30%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PC용의 경우 전체적으로 30%, 연말로 가면 그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내년 DDR5 시장이 본격 전개될 것"이라며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 지연으로 DDR5 도입 시기는 늦어졌지만 그만큼 관련 생태계가 갖춰지고, 대기 수요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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