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KB증권은 26일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한 1천1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 같은 기간 4조9천555억원으로 125.4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663억원, 당기순이익 1231억원으로 각각 29%, 28%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한 데이터는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2.1%, 85.2%, 75.3% 증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WM(자산관리)부문이 금리상승·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도 원화채권을 중심으로 WM자산 증가세를 유지했다”면서 “IB(기업금융)부문은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국내증권사 중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등 4개 주요 부문이 업계 최상위 지위 달성과 대형 딜 클로징으로 시장 상황 대응하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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