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1년만에 또 다시 승진했다.
24일 CJ그룹은 신임 식품성장추진실장으로 식품성장추진실 내 식품전략기획 1담당을 맡고 있던 이 경영리더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실장의 승진에 대해 CJ그룹은 "올해 미주 권역 중심의 식품 글로벌 사업성장과 미래 트렌드 예측 기반 식물성 식품 사업이라는 신사업 분야에서 보여준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식품사업 전반의 전략을 관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실장이 앞으로 "유럽과 아태 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전역의 콘트롤 타워이자 식품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기획, 신사업 투자(M&A), 식물성 식품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내벤처, 외부 스타트업 협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2013년 CJ그룹에 입사한 이 실장은 2016년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장(과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2017년 CJ 경영전략실 부장을 거쳤다.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자리를 옮긴 이 실장은 지난해 인사를 통해 식품전략기획1 담당 경영리더에 오른 후 1년 만에 또 다시 승진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 전략과 GSP(글로벌전략제품), 마케팅을 총괄할 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위를 신설하고 박민석 식품사업부문 식품성장추진실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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