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팅크웨어가 LG전자와 손잡고 TV를 통해 자신의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커넥티드의 외부 연동 서비스인 '마이카 알람(MyCar Alarm)'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팅크웨어와 LG전자가 협력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TV알람 SW 플랫폼인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연동하면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TV 화면에 알람 형태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모드 변경과 주차 중 충격은 토스트 타입으로, 주행 중 큰 충격이나 SOS와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는 푸쉬 메시지를 통한 팝업으로 고객들에게 차량 이벤트 상황을 알려준다.
'마이카 알람 서비스'는 요금제(LTE, PRO+, Standard+, PRO, Standard, Lite)에 대한 구분 없이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회원 정보 내 외부 연동 서비스를 승인 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현재 안드로이드 TV OS 8.0 이상의 LGU+ TV, SK BTV, KT 올레 TV 등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은 휴대폰에만 국한하지 않고 TV를 보면서도 차량의 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이슈 확인 및 대응까지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편리함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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