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결론이 12월 6일에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변론을 열고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50분에 선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 관장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히고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했다.
2017년 7월 최 회장은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정식 소송으로 이어졌다.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최 회장을 상대로 이혼 맞소송을 내면서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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