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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상암동 관내 취약 계층에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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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했다. KOVO는 사무국이 자리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50㎏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8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남녀 14개팀을 비롯해 도드람양돈농협, 대한체육회, 한국중고배구연맹, 한국농구연맹(KBL)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쌀이다.

기부 전달식은 지난 13일 열렸다. 이영호 KOVO 사무국장은 "이번에 전달한 쌀이 관내 취약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배구연맹이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50㎏를 전달했다. 이영호 KOVO 사무국장(오른쪽)이 기부식에 참석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배구연맹이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50㎏를 전달했다. 이영호 KOVO 사무국장(오른쪽)이 기부식에 참석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OVO는 이번 기부에 앞서 광주 지역 취약 계층에 2천만원 상당 기부 물품,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금 1억1천 4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OVO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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