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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알바레스 2G 연속포 휴스턴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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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승만 남겼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시애틀과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 홈 경기를 치렀다. 휴스턴은 1차전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극적인 3점 홈런으로 8-7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는데 2차전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시애틀에 4-2로 역전승하며 시리즈 전적 2승을 올렸다. 휴스턴은 남아있는 3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로 올라간다.

MLB 휴스턴 요르단 알바레스는 14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과 ALDS 2차전에서 6회말 역전 투런포를 쳤다. 그는 1차전 끝내기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사진=뉴시스]
MLB 휴스턴 요르단 알바레스는 14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과 ALDS 2차전에서 6회말 역전 투런포를 쳤다. 그는 1차전 끝내기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사진=뉴시스]

휴스턴은 이날 2회말 기선제압했다.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카일 터커가 시애틀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가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시애틀도 반격했다.

4회초 휴스턴 야수 선택과 실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타자 달린 무어가 적시타를 쳐 3루 주자 미치 해니거가 홈으로 들어와 2-1로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휴스턴은 6회말 알바레스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알바레스는 카스티요가 던진 2구째를 통타했다. 밀어친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이 됐다.

알바레스는 두 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휴스턴은 알바레스의 한 방으로 3-2로 경기를 뒤집었고 8회말에는 알렉스 브레그먼이 적시타를 쳐 4-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MLB 휴스턴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과 ALDS 2차전 4-2 승리를 거둔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MLB 휴스턴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과 ALDS 2차전 4-2 승리를 거둔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휴스턴은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프램버 발데스에 이어 헥터 네리스-브라이언 아브레우-하파엘 몬테로가 무실점으로 시애틀 타선을 막았다.

9회초에는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가 마운드 위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뒷문을 잠궜다.

같은날 열릴 예정이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뉴욕 양키스의 또 다른 ALDS 2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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