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내년 코엑스에 1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오피스를 조성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삼성동 코엑스 내 35호점인 코엑스점을 내년 초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일원 코엑스 건물 지하 1~2층, 지상 2~3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과거 롯데면세점이 있던 자리로 많은 유동인구가 예상된다.
특히, 코엑스점은 스파크플러스 지점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천900㎡(약 1천800평)의 대규모 오피스 공간이며 1천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이번 코엑스 입점을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주요 프라임빌딩 4곳에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앞서 광화문 디타워, 여의도 파크원, 을지로 을지로센터원 등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대형 빌딩에 오피스를 조성해 입주 문의가 몰린 바 있다.
코엑스점은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2호선 삼성역이 인접해 있으며 스타필드 코엑스, 공항터미널 등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많은 기업이 몰려 있는 강남권역(GBD)에 속해 타사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수집, 인재 확보 등도 용이하다.
오피스 및 라운지, 미팅룸, 캔틴 등 기존 지점들과 동일한 공간은 물론, 대형 오피스에 걸맞은 내부 시설도 마련된다. 릴랙스룸 등 휴게 공간이나 네트워킹 라운지 등 고객 전용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스파크플러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점 방문 및 좌석 예약 등이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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