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SK스토아, 신규 사업모델 공동 개발 MOU 체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해긴(대표 이영일)이 SK스토아(대표 윤석암)와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SK스토아 본사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신규 커머스 사업모델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해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플레이투게더' 내에 SK스토아 가상 공간을 구축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T커머스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용자들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공동 개발은 물론 이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이번 협업은 전 세계 플레이투게더 이용자들에게 T커머스 분야를 새롭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긴의 개발 및 서비스 역량과 SK스토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긴은 1억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플레이투게더를 포함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 복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도림 디큐브시티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