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유안타증권은 미국에 상장돼 있는 종목(상장지수펀드 포함)을 1달러부터 금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로 한 주당 가격이 높아 접근하기 힘들었던 테슬라·구글·애플·아마존 등 미국 우량주를 1달러만 있어도 투자할 수 있다. 소위 '주린이(주식+어린이)'라 불리는 초보 투자자들과 소액 투자자들이 적은 금액으로 해외투자가 가능하다. 기존 투자자들도 더 유연한 포트폴리오와 분산투자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미국주식 100개 종목에 대해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며, 유안타증권은 향후 300개 종목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자가 종목·금액·시점·기간을 미리 설정하면 매월 해외 우량주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기존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라면 홈페이지, 티레이더(HTS·MTS)에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신청'후 이용 가능하다. 계좌가 없을 경우 홈페이지와 스마트 계좌 개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 후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