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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토론토 꺾고 ALWC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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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1년 만에 다시 나선 '가을 야구'애서 기분 좋은 승리를 손에 넣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 2001년 이후 21년 만인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기억에 나을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은 이날 캐나다 온타라오주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 3전 2승제) 토로토와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시애틀은 이날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1회초 타선이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 공략에 성공했다,

MLB 시애틀이 8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와 2022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경기를 마친 시애틀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와 칼 라레이(포수)가 세리머니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MLB 시애틀이 8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와 2022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경기를 마친 시애틀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와 칼 라레이(포수)가 세리머니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1사 2루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후속타자 칼 롤리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시애틀은 5회초 수아레즈가 3루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더 냈다.

시애틀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는 로론토 타선을 상대로 7.1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소속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토론토 타선도 점수를 낼 수 있는 상황을 맞이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같은날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1차전에서는 중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 3위로 올라온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6으로 역전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7회말 후안 예페스가 투런포를 쳐 기선제압했다. 3-0으로 리드를 잡아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9회초 찾아온 고비를 버티지 못했다. 8회초 구원 등판한 라이언 헬슬리가 제구가 흔들리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해 필라델피아는 한 점을 만회했다.

후속타자 헤안 세구라는 바뀐 투수 앤드리 펄런테이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쳤고 필라델피아는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분위기는 필라델피아쪽으로 넘어갔다.

필라델피아는 세인트루이스 야수 선택과 브랜던 마쉬의 적시타, 카일 슈워버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더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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