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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 박경림·윤정수 선물로 상품권 수천만원 구입, 받은 사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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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 친형의 횡령·배임에 대한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방송인 박수홍 [사진=MBC '실화탐사대' 제공]
방송인 박수홍 [사진=MBC '실화탐사대' 제공]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6일 저녁 K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 "친형이 박수홍 씨의 인감도장, OTP, 통장 등을 관리하며 법인에서 정산을 미이행했다"며 "개인 통장의 금액도 횡령하는 이중 횡령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친형과 형수는 법인 카드로 여성 의류 브랜드에서 수백만 원을 썼고 (자녀) 학원비도 결제했다"며 "소속사에서 한 번도 보지 못 한 사람들이 월급을 받아 가기도 했다"고 비난했다.

노 변호사는 친형이 박수홍의 지인 윤정수와 박경림 등을 이용해 거액을 빼돌렸다고도 말했다.

그는 "법인카드 거래 내역 중 거액의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입한 것도 있다"며 "형에 따르면 해당 상품권은 윤정수, 박경림 등 박수홍과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친형 측에게 선물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인 박수홍 [사진=MBC '실화탐사대' 제공]
[사진=KBS 연중 플러스' 캡처]

또 가정주부인 박수홍의 형수가 2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 중이라는 의혹이 집중 조명됐다.

실제 '연중 플러스' 취재 결과 박수홍의 형수는 개인 명의는 물론 남편과 공동명의로 여러 채의 상가와 아파트를 소유 중이었다. 확인된 부동산만 법인 소유 8채와 개인 및 공동 명의 부동산 8채로 드러났다.

변호인은 이에 대해 "모든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재판 승소 시 어느 정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 변호사는 지난 4일 아버지로부터 폭행당해 응급실로 후송됐던 박수홍의 현재 상태에 대해 "배우자의 헌신과 노력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회복돼 활동 중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수홍은 현재 '동치미' 등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 소화 중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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