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에 유독 강한 선수'라는 별칭을 듣고 있는 김수지(동부건설 골프단)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수지는 2주 연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9월) 25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10계단 올라가며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50위 이내(47위)에 들었다.
하나금융 우승으로 다시 랭킹 순위가 올라가 38위가 됐다.
고진영(솔레어)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넬리 코다(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호주 동포 선수인 이민지와 뉴질랜드 동포 선수 리디아 고가 각각 4, 5위를 지켰고 전인지
이민지(호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각각 4, 5위를 지켰고, 전인지(KB금융그룹)도 7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롯데골프단)는 지난주와 비교해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KLPGA 투어 신인 이예원(KB금융그룹)은 6계단 올라간 45위를 차지했다.
어센던트 LPGA에서 우승한 찰리 헐(잉글랜드)은 15계단 뛰어오른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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