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미술작품 전문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세번째 공간(3space ar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세번째 공간의 NFT 마켓 플레이스에 네오핀 지갑을 연결할 예정이다.
세번째 공간에서 발행한 페이스(Pace) 토큰의 네오핀 내 디파이(De-Fi) 상품구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도 나선다. 세번째 공간의 마켓 플레이스에서 NFT를 구매하면 작품가격 5%를 구매자 2%, 아티스트 2%, 서포터 1% 순으로 지급한다.
작품 구매 이후 받은 페이스 토큰을 네오핀에서 디파이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 토큰의 스왑풀 및 일드파밍 상품은 추후 오픈 예정이다. 이 밖에 양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네오핀 김지환 대표는 "네오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검증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미술 작품 NFT 전문인 세번째 공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변화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세번째 공간 대표는 "미술 NFT는 사용자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블록체인 연동 서비스를 갖추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사가 협력하여 웹3 산업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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