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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지속적인 수주로 3분기 호실적 전망-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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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월평균 수주 물량 약 750만개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관해 지속적인 수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분기 월평균 수주 물량은 약 750만개로 지난해 월평균치(약 350만개)보다 2배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인식까지의 리드타임이 평균 2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3분기 호실적은 예정된 수순이란 진단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 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씨앤씨인터내셔널 CI. [사진=씨앤씨인터내셔널]
케이프투자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 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씨앤씨인터내셔널 CI. [사진=씨앤씨인터내셔널]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수주 실적과 중국 봉쇄 해제 이후인 7월부터 중국 공장이 완전 정상 가동을 시작해 1분기 수준으로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북미와 유럽, 일본 등 비중국 중심의 지역 포트폴리오와 럭셔리 브랜드 등 고부가가치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연간으로도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중국 주요 고객사인 로컬 브랜드의 경우 11월 광군제 대비 물량(약 500만개)을 선주문하는 등 4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국내 대형 ODM 업체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은 주요 고객사와 지역 포트폴리오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주 물량 증가로 납기를 맞추기 위해 야간 가동을 지속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11월 중국 2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 대비 생산능력(CAPA) 2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용인 2공장의 증축을 통해 국내 CAPA는 1.5배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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