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구독 상품 우주패스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우주패스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우주패스 패밀리는 사용 중인 우주패스 all과 mini를 유지하면서 최대 3명을 패밀리 멤버로 초대해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할인 쿠폰 등 혜택을 패밀리 멤버와 나누는 서비스다.
패밀리 멤버는 통신사 상관 없이 지정 가능하다. 우주패스 all과 mini 이외에도 두개 상품을 연간으로 이용하고 있거나, 프로모션 상품인 standard를 이용 중인 가입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주패스 all 가입자는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과 장바구니 쿠폰 등 11번가 프로모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 혜택은 멤버들과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우주패스 패밀리 이용 시 패밀리 대표 외 멤버 중 한 명에게도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을 줄 수 있다. 아마존 5천원 할인 쿠폰, SK페이 3천 포인트, 제휴사 혜택은 대표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멤버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
멤버에게 특정 혜택을 지정하는 것은 패밀리 대표가 해당 혜택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즉시 가능하다. 혜택을 이미 사용했다면 다음 달부터 멤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할 수도 있다.
미용과 육아용품, 반려동물, 항공 등 분야에서 제휴처 4곳을 추가한다. 아모레몰과 아시아나항공, 유한킴벌리 맘큐, 핏펫 등이다. 우주패스 all·life 이용자가 선택 가능한 제휴처는 52곳으로 확대됐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 이용자가 구독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4명이 함께 구독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우주패스 패밀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구독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상품과 제휴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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