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핏빗(fitbit) 웨어러블 기기의 국내 단독 총판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글로벌 웨어러블 업체 핏빗은 건강 정보를 측정하는 피트니스 트래커, 전화 및 문자 메시지 확인 등의 모바일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구글에 인수된 이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이번 시즌부터 '핏빗 바이 구글'로 리브랜딩 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핏빗의 인기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15일부터 SSG닷컴, G마켓, 옥션,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 채널에서 피트니스 트래커 ‘인스파이어(Inspire) 3’를 구매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3’는 핏빗 바이 구글의 트래커 신제품으로 심박수 및 수면 모니터링, 건강지표 대시보드, 스트레스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화질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0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29일 공식 출시 예정인 스마트 워치 신제품 ‘버사(Versa) 4’와 ‘센스(Sense) 2’도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버사4’는 20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고, 24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센스 2’는 비정상 심박수 알림, 실시간 스트레스 감지 기능이 강화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풍부한 IT·디바이스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온·오프라인 유통 제휴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부터 크롬 캐스트, 구글 홈, 네스트 허브 등 구글의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의 국내 총판을 단독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핏빗 웨어러블 기기 총판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정 준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장은 “차별화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는 핏빗의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