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쌀 소비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가 쌀 값 안정화·농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제철장터)을 통해 지역별 대표 쌀을 판매하는 '팔도 쌀 한마당'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 방송된다. 전남 함평과 충남 당진, 경북 안동 등 3개 지역의 대표 쌀들이 소비자를 찾는다.
제철장터 기획전 코너에는 지역별 쌀 특징과 생산자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형 상세페이지를 추가했다. 소비자는 상세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상품 설명과 함께 생산자와 지역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침체된 농촌 경기가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 쌀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쌀의 합리적 구매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농민들이 생산한 쌀이 많이 팔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쌀 소비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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