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5일 '정보보호 연구개발(R&D) 핵심원천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설명회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돼 매년 250개 이상의 산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 전시회다.
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5G 이동통신망 대상 비정상 공격 탐지·차단 기술 ▲사이버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 대응 기술 ▲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악용 추적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기술 등을 소개한다.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기술이전 절차 등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가 개발한 기술이 산업체에 도입돼 국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민간 침해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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