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웨스 클레멘츠 한화 수석코치가 팀을 떠나게 됐다. 한화 구단은 9일 "클레멘츠 코치가 미국으로 10일 출국한다"고 전했다.
건강상 이유다. 구단에 따르면 클레멘츠 코치는 최근 몸에 이상을 느꼈고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즉시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클레멘츠 코치도 미국 자택에서 휴식과 치료를 받기로 했고 구단도 그렇게 결정했다.
클레멘츠 코치는 지난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앞서 선수들과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눴다.
그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구단은 "남은 시즌 클레멘츠 코치가 맡았던 역할은 1군 코칭스태프가 서로 분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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