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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신작 '브릭시티' 영상 게임스팟 '스와이프'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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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으로 되살리는 황폐화된 지구…성장과 창작의 재미 구현

[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개발 중인 신작 '브릭시티'를 해외 게임 미디어 게임스팟의 모바일 게임 쇼 '스와이프(Swipe)'를 통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된 스와이프에서 새로운 인게임 영상을 통해 브릭시티의 독특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500년 전 지구가 멸망해 화성으로 이주했던 인류의 생존자 '피포'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스토리로 시작해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도시를 짓는 '브릭 마스터'의 역할을 소개했다.

브릭 마스터는 황폐화된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정화 물질인 브릭으로 지구를 깨끗하게 하고 다양한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다. 창의적으로 브릭을 사용해야 정화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게임의 설정상, 이용자들은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브릭 마스터가 돼 자신만의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류의 생존자인 피포들은 도시 속 의사, 배관공, 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으로 생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친한 주민과 대화하는 등 피포 간의 인터랙션 뿐 아니라 자동차에 탑승하거나 거대한 건축물 위에서 뛰어다니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점도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상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랜드마크가 공개되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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