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735억원을 추석 명절 2일 전인 내달 7일 지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1천20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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