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외야수)가 의미있는 기부 활동에 나섰다. 푸이그는 30일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행복한집에 '더함TV'를 기증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홈 구장 고척스카이돔 좌측 외야 방면을 '더함존'으로 지정했다. 히어로즈 소속 선수가 해당 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올 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TV 전문 기업 더함의 TV를 적립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푸이그는 지난 23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말 더함존 방향으로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푸이그가 기증자로 선정됐다. 푸이그의 더함TV 기증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구단은 앞서 올 시즌 고척스카이돔 첫 홈런을 기록한 소속 선수 이름으로 더함TV를 기증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푸이그가 올 시즌 구단 1호 홈런 주인공이 됐다. 그는 당시에도 더함 TV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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