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가 왔습니다" 남궁민, 유쾌 상쾌 통쾌 갓성비 '천원짜리 변호사' 변신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1차 티저가 공개됐다.

26일 SBS 공식홈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천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남궁민 분)의 맛깔스러운 캐릭터 영상이 담겼다.

영상은 마치 슈퍼히어로처럼 비장한 BGM을 등에 업고 나타난 천지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천지훈은 "절대 범인 아니에요", "아무도 안 믿어줘요" 등 쏟아지는 억울한 사연들에 귀를 쫑긋거리더니 "제발 좀 도와주십시오"라는 한 마디에 바로 출동 개시를 한다.

이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돕기 위해 위험천만한 철골 구조 위에 오른 천지훈은 '수임료가 단돈 천 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곧이어 밤낮도 없고 물불도 가리지 않는 천지훈의 '수임료 천 원짜리 변호 활동'이 펼쳐진다. 경찰서에서 깽판을 치고 멱살잡이를 당하고 폭력 시위에 연루되는 등 요란 법석인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 "내가 한 번에 뒤집어 줄게"라는 천지훈의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욱할 게 따로 있지. 변호사가 일을 더 키워요?"라며 핀잔을 듣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요란한 변호 활동 뒤로 '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것'이라는 천지훈의 멋진 신념이 드러나며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으로 내달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