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테이블이 아니라고?"…열일하는 LG전자, 또 일냈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연내 출시…'IFA 2022'서 공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가전업계 폼팩터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전자가 소형 가구를 겨냥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또 다시 내놓는다. 이번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다.

LG전자는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를 'IFA 2022'에서 공개한 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LG전자가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하는 크림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고객은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 컬러와 원형,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하는 크림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고객은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 컬러와 원형,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최근 1~3인 가구가 늘어나고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개별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만든 제품으로, 가로 27.5cm, 세로 55cm의 크기에 새로운 융복합 디자인을 갖췄다.

이 제품 아래쪽은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이다. 위쪽은 원형과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 제품의 청정면적은 19.8제곱미터(약 6평)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의 테이블 하단에 무드 조명도 적용했다. 고객은 LG 씽큐(ThinQ) 앱에서 8가지의 조명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밝기도 2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테이블 상단의 무선충전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의 '업(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LG 업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무드 조명의 밝기 단계를 더 정밀하게 조절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집약했다. UV나노(UVnano) 기능은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UV나노는 UV LED와 자외선의 파장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를 합성한 용어다.

또 이 제품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우수한 공기청정 성능도 계승했다. 공기청정 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청정성능 CA(Clean Air)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Korea Asthma Allergy Foundation) 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BAF, British Allergy Foundation)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외관 재질은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이 제품은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의 3개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도도새를 모티브로 한 연작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선우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테이블 '트레베일(Travail)'과 '시크릿 어드마이어러(Secret admirer)'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테이블이 아니라고?"…열일하는 LG전자, 또 일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