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9월 말일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 ‘지역 生각, 환경 生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가 선정한 환경보호 실천 과제에 동참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ERT는 참가사 임직원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휴가지에서 환경보호 활동하기, 제로웨이스트 데이(Zero Waste Day)’를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은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줍기 ▲차량 렌트 시 전기차 이용하기 ▲텀블러·에코백을 비롯한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중 임직원 참여 ESG 플로깅 캠페인 ‘착한줍깅’도 진행한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가리킨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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