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광장을 '미디어파사드'로 장식했다.
KT(대표 구현모)는 6일 저녁 개최된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인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 가림막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의 첫 선을 보였다고 7일 발표했다.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 가림막을 '미디어파사드'로 활용해 앞으로 1년간 매일 저녁 일몰 시간 이후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6일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화합의 빛' 퍼포먼스에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해당 퍼포먼스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2022년 서울시민상을 수상한 피지환 어린이, 국가무형문화재 이영희 명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한 정은혜 작가 등 10명이 함께 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광화문 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한다"며 "약 40년간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디지코(DIGICO)' KT로서 참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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