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클라우드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영입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강화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차원에서 상명대 박원형 정보보안공학과 교수를 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지난 1일 NHN클라우드에 합류, 보안 기술 연구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대외활동을 담당한다.
박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호주 University of Tasmania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후, 2013년 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를 창설해 학과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는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에 재직하며 10년 이상 모의해킹과 보안관제 분야에 대해 강의와 연구를 지속 진행해왔다.
더불어 ‘SK쉴더스’와 ‘국가사이버보안센터’에서 근무하는 등 사이버 보안 분야에 다양한 실무 경험도 갖고 있다. 국내 3대 보안학회로 알려진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에서 각각 총무이사, 부회장, 교육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보안 및 로그4j(Log4j)’ 관련 논문으로 국방부와 국방보안연구소에서 각각 최우수 논문상과 학술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발휘해 다양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박 교수는 학계와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아온 사이버 보안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으로 학계에서의 전문성과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보안기술을 확보하고, 산업계와 학계와 연구 분야를 아울러 대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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