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타점은 2개 수확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252타수 65안타)로 하락했다.
그러나 시즌 46타점째를 챙기며 지난 시즌 기록했던 45타점을 넘어섰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9년 기록한 63타점이다.
최지만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2회 1사 2, 3루에서는 1루수 땅볼을 쳤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4회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7회와 9회에는 각각 우익수 뜬공, 3루수 뜬공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 오스틴 헤지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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