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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근로복지공단 민원접수업무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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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팩스·모바일 민원접수 통합...4대보험 신고 자동처리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전자팩스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를 개선한다.

지난 26일 근로복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 및 QR코드신고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윤성태 키컴 대표, 최기동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지난 26일 근로복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 및 QR코드신고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윤성태 키컴 대표, 최기동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더존ICT그룹 전자팩스 솔루션 전문기업 키컴(대표 윤성태)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를 인공지능으로 개선하는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은 근로복지공단 창구뿐만 아니라 팩스,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로 유입되는 민원서류까지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민원시스템이다. 2006년 도입된 웹팩스 시스템을 대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내 업무시스템과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을 결합해 통합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통해 4대보험 신고를 자동인식-접수-처리하는 'QR코드 신고시스템'도 공단 민원업무에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용회선을 제공한다. 키컴은 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권근섭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은 "근로복지공단 민원업무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민원자들의 Pain-point(불평)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이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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