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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재고 1주치 증가했지만 무리하게 판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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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보다 출하량 감소해 재고 증가…재고 수준에 따라 설비투자 논의"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출하량이 예상보다 감소해 재고가 증가했지만 이를 가격 인하 등으로 무리하게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D램, 낸드플래시 재고가 2분기 말 기준 1주치 정도 증가했다"며 "목표보다 출하량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출하량이 내려가면서 재고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제품을 고객에게 무리하게 판매하는 방식은 지양하겠다"며 "재고 수준에 따라 설비투자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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