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지난 50년 동안 KCA의 여정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힘쓰고, 다가올 디지털 세상을 준비하겠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21일 창립50주년을 맞아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한근 원장은 새로운 미래비전으로 ‘디지털 대한민국을 이끌 백년기관 - 디지털, 다음 액셀러레이터(Digital, the Next Accelerator)’를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정한근 KCA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외 귀빈 축하영상 상영,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 미래비전 선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고려해 내부 행사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의 직원들에게 공유됐다. 이날 ▲국가 디지털통신 인프라 통합관리, ▲ICT기금 & 디지털 인재양성 전담관리, ▲가상융합 & 디지털 콘텐츠 허브, ▲플랫폼 기반 ESG경영관리 등 KCA WAVE 전략을 제시했다.
KCA는 지난 18일부터 창립50주년 기념 주간행사를 진행하며 임직원과 ICT전문가, 지역기업 및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펼쳐가고 있다.
18일, ‘전파, 미디어의 발전사와 미래’를 주제로 한 ICT콘퍼런스(사진4)를 시작으로 KCA 토크콘서트, 50년 사진전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체험, 미래 꿈나무 초청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972년 7월 21일 한국무선종사자협회로 출범한 KCA는 대한민국 전파품질관리 및 주파수 전주기 관리기관으로서, ICT기금을 운용·관리하는 ICT기금관리기관으로서 또한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ICT진흥기관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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