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연체율 0.24%…전월比 0.01%p↑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지난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4%로 전월 말(0.23%) 대비 0.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2년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5월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원)은 전월 대비 소폭(1천억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9천억원)는 전월 대비 3천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27%)은 전월 말(0.28%)과 유사한 수준이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8%)은 전월 말(0.22%) 대비 0.04%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29%)은 전월 말 대비 0.01%p 올랐다. 중소법인 연체율(0.37%)은 전월 말과 유사한 수준이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0%)은 전월 말(0.19%) 대비 0.01%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19%)은 전월 말(0.18%) 대비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1%)은 전월 말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8%)은 전월 말(0.35%) 대비 0.03%p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