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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포항시체육회, 2022 실업배구 최강전 남녀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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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와 포항시체육회가 한국실업배구연맹 주최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인제체육관에서는 대회 남녀부 결승전이 열렸다. 먼저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김윤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쓴 포항시체육회가 양산시청에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2)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019년 홍천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 우승 이후 4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포항시체육회 선수들이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실업배구 최강전 여자부 결승 양산시청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포항시체육회 선수들이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실업배구 최강전 여자부 결승 양산시청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포항시체육회는 이날 고송희, 이윤희(이상 아웃사이드 히터) 안혜리(아포짓) 이채은(세터) 정은희, 황윤정(이상 미들 블로커) 등 주전 멤버가 모두 고른 활약을 보였다. 유지연(리베로)도 수비에서 제몫을 했다.

여자부에 이어 열린 남자부 결승에서는 박삼용 감독이 이끌고 잇는 상무가 화성시청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17)으로 이겨 우승했다.

상무도 오랜만에 실업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7년 경남 하동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5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실업배구 최강전 님자부 결승 화성시청과 결승전 도중 점수를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상무(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실업배구 최강전 님자부 결승 화성시청과 결승전 도중 점수를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상무는 V리그에서 뛰다 입대한 선수들이 주축이 돼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최익제(세터), 이시우, 김동민(이상 아웃사이드 히터) 이태호(아포짓) 김정윤, 전진선(이상 미들 블로커) 뿐 아니라 이지율(리베로)까지 제몫을 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전진선(상무)와 이윤희(포항시체육회)가 각각 선정됐다. 지도상에는 윤동환 코치(상무)와 김윤혜 감독(포항시체육회)가 받았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4개팀씩 모두 8팀이 참가했고 지난 7일 막을 열어 풀리그로 방식으로 11일까지 진행됐다. MVP와 지도상 외에 개인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2022 실업배구 최강전 여자부 결승전에서 양산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포항시체육회 선수들이 김윤혜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2022 실업배구 최강전 여자부 결승전에서 양산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포항시체육회 선수들이 김윤혜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공격상 : 김나운(화성시청) 한송희(양산시청) ▲블로킹상 : 김현웅(화성시청) 정유리(양산시청) ▲서브상 : 배인호(영천시체육회) 백목화(대구시청) ▲세터상 : 최익제(상무) 이채은(포항시체욱회) ▲리베로상 : 이지율(상무) 유지연(포항시체육회) ▲수비상 : 황영권(화성시청) 한수아(양산시청) ▲심판상 : 허정도(대한민국배구협회 상임심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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