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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숭이두창 확진 진단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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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유전자검출 신속 진단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11일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원숭이두창 검사법 교육을 이수하고 검사능력 평가를 통과했다.

경상북도청사 전경. [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청사 전경. [사진=경북도청]

확진기관 인증을 받아 도내 의심환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원숭이두창 검사는 피부병변액, 가피, 혈액, 구인두도말 등 의심환자에서 채취된 검체를 실시간 유전자검출검사법으로 신속 진단한다.

연구원에서 실시한 첫 양성 판정에 한해 질병관리청 검증을 받고, 이후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연구원에서 최종 확진한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7일 현재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총 61개국에서 7천149명이 확진됐다.

아시아 지역 발생은 국내 확진 1명을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등 4건으로 보고되고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 정확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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