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한콘진)이 게임인재원 4기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게임 현장의 실무 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게임인재원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인재원은 ▲게임기획학과(15명) ▲게임아트학과(20명) ▲게임프로그래밍학과(30명) 3개 전공학과별 4기 교육생 총 65명을 선발한다.
게임분야에 열정이 있는 예비 취·창업자라면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 평가와 프로그램 기반의 2차 프리스쿨 전형을 통해 8월 말 최종 선발돼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게임인재원은 교육부설립인가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됐으며, 총 2년 8학기 전일제, 전액 무료 교육으로 운영된다. 1년차에는 전공별 심화 교육, 2년차에는 실무 중심의 팀 프로젝트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무능력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게임인재원은 지난 2019년 9월 개원 이래로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1%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총 130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했으며, 1기 졸업생 취업률 75% 이상을 기록했다.
이양환 한콘진 게임본부 본부장은 "게임인재원은 게임업계에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며, "국내 최고 게임 인력양성 기관으로서 게임인재원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산업 현장을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 등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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